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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서버 확장 전략: 스케일 업(Scale Up) vs 스케일 아웃(Scale Out)

by cjsrhd94 2022. 9. 25.

서버를 확장하는데 크게 두가지 전략이 있다.

 

Scale Up

Scale Up은 수직적인 확장 방법을 뜻한다. 서버에 CPU나 메모리 등을 추가하여 서버 자체의 성능을 개선하여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다.

장점

  • 서버의 장비를 추가하거나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구축 및 설계가 간단하다.
  • 별도의 컨트롤러나 네트워크 인프라 비용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 별도의 서버를 추가하지 않기 때문에 데이터 정합성 문제에서 자유롭다.

단점

  • 하드웨어 성능 업그레이드에 한계가 있다.
  • 하나의 서버에서 모든 트래픽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서버가 다운되면 시스템 전체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Scale Out

Scale Out은 수평적인 확장 방법을 뜻한다. 서버의 대수를 늘려서 처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니다.

장점

  • 필요에 따라 서버 개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확장이 가능하다.
  • 트래픽을 여러대의 서버에 부하 분산할 수 있다.
  • 하나의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시스템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

단점

  • 여러대의 서버를 관리하기 위한 설계와 구현이 복잡해지고, 이에 따른 관리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 데이터 정합성 문제가 발생할 수있다.

 

둘 중 어떤 방식을 사용해야할까?

데이터의 정합성을 요구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버나 금융거래와 같이 빠르고 정확한 처리가 필요하고 잦은 갱신이 발생하는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환경에서는 Scale Up 방식이 적합하다.

반면 메일 서버, 웹 서버와 같이 병렬성을 실현하기 쉬우며 데이터의 정합성 유지가 쉬운 환경에서는 Scale Out 방식이 적합하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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